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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민주당 부산시당, 7일 경부선철도 지하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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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경부선철도지하화TF는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뉴스핌

[로고=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20.10.06


경부선철도지하화 사업은 2022년 대선에서도 여야가 모두 공약한 부산의 핵심 사업이다. 민주당은 올해 예산에 경부선철도지하화 예산을 반영시키려 했으나 정부는 끝내 경부선지하화 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며, 또 다시 철도 지하화 공약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최근 국토교통부가 특별법 제정을 준비하는 등 전국의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 의지를 보임에 따라, 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시의 부산지역 철도지하화 사업 준비현황을 함께 살펴보고 시민사회의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준비했다.

이날 토론은 배재정 민주당 사상구 지역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상국 부산발전연구원 박사의 '경부선 지하화와 부산도심의 발전전략' 발제를 시작으로 정헌영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최형욱 더불어민주당 서구동구 지역위원장, 이현 민주당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 서지연 부산시의원, 이지후 (사)미래를준비하는 시민공감 이사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경부선 철로로 인한 지역주민의 피해사례 ▲경부선철도 지하화 사업 실현을 위한 부산시의회의 역할 ▲경부선철도 지하화 사업 실현을 위한 부산시민사회의 역할 등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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