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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세요"…23일까지 11개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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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 지원

노컷뉴스

경주에서 한 달 살기 포스터.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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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오는 23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 거주자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별로 모두 11팀을 선발해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1인당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을 지원한다.

체류기간은 8월에서 10월 중 연속으로 21박~30박을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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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한 달 살기 카드뉴스.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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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체류기간 중 개인별 SNS에 하루 2건 이상 경험 후기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팀별로 경주를 홍보하는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경주시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타 시군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전자우편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62명이 참가했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살기 좋은 경주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에서 한 달을 살며 관광을 통해서는 느껴볼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경주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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