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에 대한 기초지식 교육과 허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 진행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허브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한 강동만의 특색있는 허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허브재배단지에서 자체 생산한 허브를 활용해 허브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고, 직접 보고 향기도 맡으며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배움반과 테마반으로 나누어 진행, 배움반의 경우 총 10회에 걸쳐 허브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전체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지급된다.
테마반은 허브차 블렌딩, 허브화장품 DIY 시연, 통증완화겔 DIY 시연 등 주로 체험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반은 새로운 취미를 찾고자 하는 참여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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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허브 프로그램도 있다. ‘오감만족 허브체험’과 ‘허브삽목체험’을 통해 해충퇴치제, 허브솔트, 버물리, 페브리즈 등 다양한 허브제품 만들기를 하며 허브의 종류를 익히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허브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도 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이 허브에 대해 알고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푸른도시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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