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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잊지 않겠습니다"…제주도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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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추념식 6일 엄수…'호국보훈 모바일 스탬프 투어 진행

뉴스1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이동희·이하 도보훈청)는 '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도민과 함께하는 추념·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시 노형동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개원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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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이동희·이하 도보훈청)은 '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도민과 함께하는 추념·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를 이달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보훈청은 6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엄수한다고 5일 밝혔다.

또 도민들은 이날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에 참여할 수 있다.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6·25참전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된다.

이외에도 각 보훈단체들은 △백마고지전투 3용사 고(故) 강승우 소위 기념식(9일) △제11회 6·25전쟁 호국영웅 4인 및 호국영령 합동추념식(16일) △나라사랑 마당 체험행사(18일) △월남전참전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 추념식(22일)을 연다.

제주도와 도보훈청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현충일을 전·후해 국가유공자 1급 중 상이자 및 2인 희생 유족 233명의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몰·순직 군경 등 국가유공자 유족 1927가정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민과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64곳 중 16곳을 탐방시설로 선정해 투어하는 '호국보훈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 8월까지 운영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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