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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경주 외동읍공동육아나눔터 개소…경북 최다 양육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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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규모로 놀이 및 품앗이 공간, 주방 등의 시설 조성

경주시, 경북에서 가장 많은 8곳의 공동육아나눔터 직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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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이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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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양육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8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경주시는 지난 2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의장,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동읍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시행한 '신한 꿈도담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외동읍행정복지센터 증축건물 내 92㎡(28평) 규모로 도서 및 장난감을 활용한 놀이 공간, 품앗이 활동 공간, 주방 등의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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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읍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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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해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 후 돌봄교실,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프로그램 운영, 품앗이 돌봄공동체를 구성해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은 사전 예약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이용대상은 만 12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다.

경주시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8곳의 공동육아나눔터를 모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활용으로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사랑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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