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육상태양광 지난해 연매출 300억 원 정도
군산시, 재생에너지 발전수익금 시민과 공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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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육상태양광 2지구. 군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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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추진한 새만금 육상태양광 2 지구(100MW 규모)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3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왔다.
군산시는 또 원리금과 인건비, 운영비 등을 제외한 순수익은 지난해 110억 원 정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해는 전기 안정화 시설 비용 등 운영에 필요한 초기 시설비용 등이 더 많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발전양과 단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새만금육상태양광을 통해 20년간 매년 140억 원 정도의 군산시 수익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군산시는 태양광 발전 수익에 대해서는 이 사업을 위해 만든 군산시 출연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새만금육상태양광에 이어 새만금수상태양광(100MW 규모)과 해상풍력(1.5GW)을 추진하고 있어 군산시의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사업이 재원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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