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양산부산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평가 8년 연속 1등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양산부산대병원 전경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적정성 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간 전국 6337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 지표다.

또 만성폐쇄성폐질환 입원경험 환자비율과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전체 평가대상자),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치료지속성 평가대상자) 등 4개 모니터링지표도 포함됐다.

이상돈 병원장은 “병원은 중증 호흡기질환 치료에 있어 다양한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진단과 치료의 결정을 위해 각 전문의료인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진료와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다학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꾸준히 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2019년 세계 10대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한다며 인구구조의 급속한 고령화와 대기오염으로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w3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