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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충북 환경단체 "환경의 날 기념보단 기후위기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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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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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지자체는 환경을 지키고 기후위기를 막아 지역주민의 지속 가능한 삶을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올해 28번째 환경의 날을 맞아 도내 지자체별로 기념식 등 행사를 하고 있지만, 이날은 기념하는 날이 아닌 지역주민의 환경을 지킬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는 미래 문제가 아닌 당장 우리의 현실"이라며 "지자체는 어떻게 지역의 환경 지켜서 주민의 생존과 안녕을 보장할지를 주민에게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로수를 심어 도심 더위를 식히고, 대청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무심천·미호강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 것은 지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와 가족, 지역 주민의 생존을 위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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