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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경찰 추적 피하려 도심 질주한 40대 음주운전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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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구리경찰서 전경. (사진=구리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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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신호까지 무시하고 도심을 질주한 음주운전자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50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구리시 수택동 일대를 5㎞가량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차 지시를 무시한 채 10분 넘게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하다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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