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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고흥군 농산물 브랜드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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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고흥군과 베러 먼데이 코리아의 업무 협약. 고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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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직장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회사인 '베러 먼데이 코리아'와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2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체결했다.

고흥군과 '베러 먼데이 코리아'는 유자와 석류, 딸기 등 고흥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베러 먼데이'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협업으로, 유자 등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다.

베러 먼데이 김광역 본부장은 "자사가 보유한 진정성 있는 R&D역량을 활용해 고흥군의 특색있는 농산물을 발굴해 청정고흥의 가치를 더하여 고흥을 브랜딩하고 관련 상품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에 양질의 농수산물이 대량 생산되고 있지만, 소비처 확보와 판로개척이 쉽지 않다"며 "이번 협약이 고흥유자를 비롯한 고흥 농산물이 새로운 식음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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