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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대덕특구 50주년 출연연 주말개방 행사에 두달간 4100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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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한국화학연연구원 개방행사.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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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주말 개방행사에 4월과 5월 두 달동안 41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첫 개방을 시작한 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을 다녀간 방문객은 총 2100명으로 주말 하루 평균 210명이 참여 했다.

개방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92% 달했으며 뉴턴의 사과나무, 전시관 관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문 7개 기둥 등이 인상 깊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5월에 진행한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 개방행사에는 총 2021명 방문했으며 주말 하루 평균 251명이 참여했다.

표준연 개방기간에 비해 1주일이 짧았지만 하루 평균 방문객은 4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표준연 개방행사에는 대전지역 신청자가 90.4%에 달했지만 5월 화학연 개방행사에는 대전77.3%, 세종 11.3%, 경기 3%, 서울 1.7%로 신청자가 다변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화학연 방문객들은 풀러렌 체험프로그램, 케미아트리움(홍보관), 봄꽃 연못가 등 전경에 만족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6월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개방행사가 진행된다.

생명연에서는 처음으로 연구시설 일부를 개방하며 과학프로그램 체험 시 암 연구를 진행하는 유전체 맞춤 의료전문연구단과 국내 혁신 바이오기업들을 지원하게 될 국내 최초의 공공 바이오파운드리 시설을 견학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DNA 모형 조립 체험이 진행되며 도서관을 개방해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제공되고 장미꽃 야외 중앙정원,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한편, 정부출연연구기관 개방행사는 6월 생명연에 이어 7월 한국기계연구원, 8월 한국표준연구원으로 이어지며 예약은 대전사이언스투어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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