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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대구 중구,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지원…100명에 월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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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구 중구는 5일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활동비를 지원하는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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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중구는 5일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원비를 줘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대구 8개 구·군 중 처음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졸업 2년 이내 또는 학사 취득 유예 중인 중구 거주 19~34세 미취업자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140% 청년이다.

지원 항목은 구직활동을 위한 학원 수강료, 교재·도서구입비, 시험 응시료 등으로, 최대 100명에게 월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5개월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 해야 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올해 첫 시행하는 취업장려금 지원사업에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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