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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민족 영웅 발굴'로 보조금 지원받아 '尹 퇴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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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간단체들이 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사례는 다양했습니다. 민족 영웅을 발굴하겠다며 수령한 돈을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 강의에 쓰거나, 보조금을 여행비나 유흥비로 탕진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황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창문에 크게 써붙인 '자원 봉사' 문구와 함께, 건물 내부엔 각종 활동 사진들이 가득 붙어있습니다.

이 비영리단체는 동남아 봉사 명목으로 받은 보조금 전액을 수령 권한이 없는 한인회장에게 입금했고, 또 예산이 전액 지원되는 사업에 참가비를 받은 제보도 있어 수사의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