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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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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드론 통한 노벨 인재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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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드론코더 300 프로젝트’ 모습.(제공=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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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6월 3일 청주대학교 UAM센터에서 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드론코더 300 프로젝트'개회식을 갖고 드론을 통한 노벨 인재 양성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300명의 드론코더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로, 도내 5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주대학교 드론 UAM 연구센터에서 청주대 무인항공기학과, 공군사관학교의 전문가와 항공시설을 활용해 운영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교육과정은 비행의 기초원리부터 코딩을 활용한 드론비행까지 기본-심화-전문가 과정이 있으며 기본과정은 멀티콥터 조정과 초소형 드론 조종 실습 등 8차시 심화과정은 기본과정을 포함한 아두이노 코딩과 드론 코딩 등 24차시 전문가 과정은 심화과정을 포함한 4일간의 여름방학 드론 캠프와 공군사관학교 견학, 축구드론 조종실습과 드론 영상 촬영 등 54차시로 구성돼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드론 시뮬레이터와 조종 연습용 드론, 코딩용 드론과 촬영용 드론 등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사용해 드론의 종류․구조․작동 원리와 아두이노 코딩, 축구 드론과 드론 항공 촬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공 교수의 강의와 4명 이상의 보조강사가 함께 지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항공우주 기술에 대해 학생 맞춤형 체험 교육으로 운영된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실습과 경험을 하는 것은 중요하며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등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특히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때는 더 다양한 상황에서의 경험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확인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어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주역이 되는 여러분에게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미래의 드론 인재로서 많은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참가 학생들은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무인항공기(드론) 코딩 경연대회'와 '보은지역축제: 드론교육을 즐기는 체험박람회' 참가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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