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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동욱 앵커의 시선] 다시 눈부신 유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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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마당에서 일흔 살 아들이 백네 살 노모를 단 10분 뵙고 눈물을 훔칩니다. 그런 아들을 오히려, 어머니가 두 손 흔들어 달래주십니다. 비닐 천막을 사이에 두고 어머니와 두 딸이 손을 맞대봅니다. "이것 좀 풀어달라고 해" "만지고 싶은데..." 그래도 어머니는 노랫가락이 절로 납니다. "강바람이 치맛폭에 스치면 군인 간 오라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