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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학력평가 성적 유출' 주범은 10대 해커..."실력 과시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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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치러진 고등학교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를 최초로 해킹한 주범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컴퓨터 관련 학부에 재학 중인 10대였는데 자신의 해킹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월, 텔레그램 채팅방에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자 27만 명의 성적 파일이 올라왔습니다.

파일은 경기도교육청 서버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자료를 최초로 퍼뜨린 유포자부터 붙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