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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러, 우크라 편든 英에 "바보 같은 관리들…군사 표적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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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외무장관 '우크라 국경 밖 무력 표출' 지지…메드베데프 발끈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영국 외무 장관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사실상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자 러시아는 영국 관리들을 겨냥해 군사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으름장을 놨다.

31일(현지시간) 미 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부 장관은 전날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는 자국에 무력을 가하는 러시아의 힘을 약화하기 위해 국경을 넘어 무력을 표출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