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날씨의 아이 필름 콘서트'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풀 스크린 영화 상영과 함께 오케스트라·밴드 라이브 연주

아주경제


공연 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오는 8월 '날씨의 아이 필름 콘서트'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는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지난해 7월 '너의 이름은 필름 콘서트'를 전석 매진 기록했다.

'날씨의 아이 필름 콘서트'는 영화 '날씨의 아이'를 풀 스크린으로 전체 상영하면서 장면에 맞춰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전체 사운드 트랙을 라이브 연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영화 날씨의 아이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과 함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 '재난 3부작' 애니메이션으로 꼽힌다.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우수 음악상)과 제13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최우수 애니메이션 상)에 입상하기도 했다.

날씨의 아이는 하늘을 맑게 하는 히나와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만나 펼쳐지는 신비한 비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폭우가 계속되는 일본을 구하기 위한 히나의 용기 있는 선택과 그런 히나를 향한 호다카의 진심 어린 감정을 녹여낸 이 영화는 희망적인 메시지와 운명적인 로맨스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날씨의 아이 OST는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의 음악을 담당한 래드윔프스(RADWIMPS)가 참여해 개봉 이후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 등을 석권하기도 했다.

날씨의 아이 필름 콘서트 티켓은 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아주경제=최오현 기자 coh5122@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