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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임강성, 독사 물려 제보회 불참…"병원 입원, 빠르게 쾌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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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임강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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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독사에 물려 영화 제작보고회에 불참한 배우 임강성이 병원에 입원 중인 상황을 털어놨다.

임강성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연락줘서 일일이 답변드리기 힘들어 소식을 남긴다”며 “기사 제목처럼 동네 잠깐 나갔다가 발을 독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에 걱정끼쳐드려 죄송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선 “사람마다 독성에 대한 반응이 다르고 그에 따른 조치도 필요해서 병원에 입원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르게 쾌차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강성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강성은 지난 주말 경기 파주 자택 근처에서 살모사에 물렸다. 위독한 상황은 아니지만, 일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회복에 전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실은 그가 출연한 영화 ‘빈틈없는 사이’의 제작보고회에 불참하면서 알려졌다. 영화를 연출한 이우철 감독은 “배우 임강성이 살모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산책을 하던 중 발이 뜨거워서 담뱃불을 밟은 줄 알았다더라. 대표로 액땜을 해서 영화가 잘될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1999년 그룹 세이브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한 임강성은 2022년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야인시대의’ OST ‘야인’의 가수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 ‘무사 백동수’, ‘용팔이’, ‘마녀의 법정’, 영화 ‘소리도 없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영역을 넓혔다. 그는 오는 7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빈틈없는 사이’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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