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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31일) 오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한 우주발사체가 서해 먼바다에 떨어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북한이 오전에 쏜 우주발사체 1발이 어청도 서방 200여 km 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어청도는 전북 군산에서 서쪽으로 60여 km에 위치한 섬입니다.
합참은 "이 발사체가 비정상적 비행을 하다 낙하했다"며 "한미가 공조해 추가적인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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