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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일본, 북한 발사체에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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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운데)가 31일 오전 도쿄 총리 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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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31일 북한이 발사체를 쏘아올린 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 총리 관저에서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비롯해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등이 참석한 NSC 회의가 시작됐다.

현재까지의 정보를 분석해 향후 대응을 협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관저에 들어가면서 “아직까지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7시4분 “북한 미사일이 오키나와현 방향으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지만 우리나라에 낙하하거나 상공을 통과할 가능성이 없어진 것이 확인됐다”며 기존에 내렸던 긴급대피명령을 해제했다. 이와 관련해 해상보안청은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김서영 기자 westz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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