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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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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도입 온라인 결제시스템, 전국 확대

20% 할인, 도입초기比 사용자 517% 증가

GS25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6월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6월1일 업계 최초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GS'에서 이용 가능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전국에 적용한다.

아시아경제

GS25에서 학생이 '우리동네GS'를 통해 결제한 상품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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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지난해 6월 서울시, 신한카드와 손잡고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수도권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 12월 부산, 원주, 춘천 지역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했고, 이달 NH농협은행과 함께 전국구로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

GS25가 구축한 온라인 결제 시스템으로 신한카드 대행 지자체(서울시, 부산시, 춘천시, 원주시)와 농협은행대행 지자체(경기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시, 울산시, 제주도, 일부 지자체 제외)에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아동급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결식 아동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아동급식카드가 대면 사용에 대한 부담감 등을 발생시킨다는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 GS25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스템이다. 앱 내 '아동급식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원하는 먹거리를 예약 구매한 후 가까운 GS25 편의점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S25는 아동급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구입하는 상품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온라인 결제 시스템 이용 금액은 도입 초기인 지난해 6월 대비 약 517% 증가했다.

GS25는 "업계 최초로 서울시 양육 지원 사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지원 협력, 국민행복카드(신용카드 방식), 아동급식카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우유 바우처, 간식 바우처 교육청 희망급식 바우처, 농식품바우처 사업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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