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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O 공동기획으로 내보내고 있는 ‘지역소멸’의 문제를 다른 보도물부터 지자체의 안전불감증을 지속해서 고발한 프로그램 등을 높이 평가했다.
보도분야는 우리나라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의 사례를 중심으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없어 주민 생명을 위협받는 지역의 현실을 보도한 ▲농어촌 열약한 의료현실 실태 연속보도 (LG헬로비전 영동방송), 인구 40만 화성 동탄신도시를 떠들썩하게 만든 신축 아파트의 수변상가 논란을 취재한 ▲상인들 ‘다 죽겠네’...주민 간 갈등까지, 어느 신축 주상복합아파트의 ‘그늘’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대심도 붕괴의 근본적 원인과 부실행정을 지적한 ▲대심도 붕괴, 예견된 인재?…4년 전 ‘경고’ (HCN 부산방송), 송파구 장지지구의 소음피해 상황을 조명하고 책임을 회피해온 SH공사의 잘못된 행태를 고발한 ▲소음차단시설 고통 유발…송파 장지동 ‘방음벽의 역습’ (딜라이브 송파방송), 4편을 선정했다.
정규분야는 1927년 부산 최초로 문을 연 개인종합병원 ‘백제병원’을 통해 아이디어가 공간을, 공간이 지역을 어떻게 재해석하고 있는지 살펴본 ▲공간의 재탄생 ‘100년의 시간을 지켜온 공간, 백제 1927’ (SK브로드밴드 동남방송), 평균나이 만69세 어르신들의 ‘끝사랑 찾기’ 커플 매칭 과정을 다룬 ▲실버로맨스 ‘홀로탈출’ (HCN 충북방송)이 선정됐다.
특집분야는 제주 4·3 75주년을 맞아 평생을 레드 콤플렉스에 시달려야만 했던 유족들의 피해를 재조명한 ▲4·3 75주년 특별기획, ‘사슬’ (KCTV제주방송), 시사 토크쇼의 형식으로 지방소멸시대에 청년 공동체의 현장 이야기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은 ▲남쪽의 시사토크쇼 ‘마녘회의’ - 청년, 지역에서 살아남기 (씨엠비 광주동부방송), 2편이 선정됐다.
이래운 케이블TV협회장은 “우리 주변의 크고 작은 불편함과 갈등을 지역민의 시각에서 담아내고 개선책을 제시한 우수작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지역소멸’ 문제를 우리 모두의 공감대로 확산시켜나가고 있는 SO공동기획 프로그램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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