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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태풍 마와르, 일본 향해 북상…“한반도 영향권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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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사진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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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을 강타한 ‘슈퍼태풍’ 마와르가 일본을 향하고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2호 태풍 마와르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80㎞ 해상을 지나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 마와르가 다음 달 4일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220㎞ 해상까지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경로대로라면 마와르는 C자형 곡선을 그리다가 일본 남부 지역에 일부 영향을 주고 태평양으로 빠져나가는 게 유력하다.

마와르가 서쪽으로 경로를 틀더라도 중국 남부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청은 태풍의 직접 영향은 없지만, 주 후반에는 태풍 상황에 따라 날씨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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