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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른 무더위에 미리 휴가 가네"…롯데百, '바캉스 행사'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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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수영복·화장품·에어컨 등 대규모 행사

뉴스1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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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올해 더위가 빨리 찾아오며 여름 휴가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휴가철 필수 아이템 할인 행사를 예년보다 일찍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선글라스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톰포드'와 '몽클레르',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선글라스 제품들을 특가에 선보인다.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7월31일까지 걸그룹 뉴진스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 팝업을 열고, 선글라스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내달 30일까지 이탈리아 프리미엄 여행가방 브랜드 '크래쉬배기지' 팝업을 진행해 캐리어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그 외에도 인천점에서는 '배럴', 잠실점에서는 '레노마수영복' 팝업을 연다.

여름 휴가철 면세점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는 화장품도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전점에서 '롯데 2023 상반기 뷰티 어워즈'를 열고 스킨케어부터 색조 화장품, 향수까지 올해 롯데백화점 인기 상품을 선정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선크림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랑콤 UV 엑스퍼트 밀키 브라이트를 구매하면 'UV 엑스퍼트 톤 업 로지'와 '제니피끄 세럼', '클라리피끄 듀얼 에센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디올과 랑콤, 입생로랑, 에스티로더, 딥티크 등 130여개의 뷰티 브랜드에서 제품 구매 시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준다.

휴가철에는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는 점을 반영해 '뷰티 살롱'의 서비스 영역도 스킨케어로 확대한다. 뷰티 살롱은 롯데백화점이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프라인 전용 1대 1 뷰티 서비스다. 내달 1일부터는 기존 '색조 메이크업 서비스'와 '향수 컨설팅' '스킨케어 진단 서비스'를 도입한다.

집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리빙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에어컨 페스타'를 열고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 등의 에어컨 및 제습기를 특별가에 선보인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는 비수기에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행사를 기존보다 한달 앞당겨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고객들이 원하는 행사와 프로모션을 적재적소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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