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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D리포트]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20대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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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검찰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한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가 올해 4월까지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 1천129건을 분석해봤더니,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경우가 621건으로 55%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관 사칭형 범죄 중에 462건, 74%가 20대에 집중됐습니다.

경찰은 사회 경험이 부족한 20대가 수사기관 전화라는 말에 압박을 느껴서 속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