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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신고한 연인 살해한 30대, 오늘 구속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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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14살 연상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30대 남성 A씨가 26일 서울 금천구 금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2023.5.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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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1시간 만에 신고자인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모씨(33)의 구속 여부가 28일 결정된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후 3시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나 다음날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6일 오전 7시17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 한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연인이었던 4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같은날 오전 5시37분쯤 A씨의 신고로 폭행 혐의 조사를 받았다. 그는 6시11분쯤 귀가 조치를 받고 A씨를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오전 10시42분쯤 "핏자국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김씨는 같은날 오후 3시25분쯤 경기 파주시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신고를 한 데 대한 보복을 할 목적으로 범행을 했다고 보고 김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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