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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빨리 내리고 싶어서 그랬다"…비상문 연 남성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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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 "탑승 전부터 이상징후"

[앵커]

어제(26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비상구가 열리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문을 연 남성은 실직 후 스트레스를 받아왔고 빨리 내리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승객들은 이 남성이 비행기에 타기 전부터 주변을 경계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첫 소식,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제주에서 대구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빈자리가 없이 꽉 들어 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