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쌀 재고가 많아서 걱정인데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쌀 브랜드 상표를 만든 이천시가 다양한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섰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마솥 뚜껑을 열자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과 함께, 갓 지은 쌀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함께 나눠 먹으니, 밥맛이 더욱 좋게 느껴집니다.
이천시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쌀밥 데이'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행사를 벌였습니다.
[이호정/경기도 시흥시 : 날씨도 좋은데 오랜만에 나와서 바깥 생활 하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이천 쌀밥 맛있게 먹고요.]
이천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 구입 가격 일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관내 음식점과 요양원 등에 10kg 쌀 1포대당 5천 원을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김전이/이천시내 한정식 음식점 대표 : (손님이 밥맛에) 감동 받는 그런 모습들, 거기에 행복한데. 더군다나 또 혜택까지 주셔서 더더욱 너무 좋습니다.]
이천시는 지난 1993년 전국 최초로 '임금님표 이천 쌀' 브랜드 상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짜 이천 쌀 범람이 이유였는데, 30년 동안 착실히 브랜드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김경희/이천시장 : 국민들로부터 더 사랑을 받으려면, 우리가 더 열심히 미질 관리에 노력해야 되겠죠. 그러니까 더 쌀을 맛있게 만들고, 계속 연구하고, 유지 시켜 나가야겠죠.]
이천시는 쌀 빵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수출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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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여주 도자기 축제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자기 흙 밟기와 물레질 등 다양한 전시, 체험, 판매 행사로 진행됩니다.
(영상취재 : 제 일)
유영수 기자(youpe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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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쌀 재고가 많아서 걱정인데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쌀 브랜드 상표를 만든 이천시가 다양한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섰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마솥 뚜껑을 열자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과 함께, 갓 지은 쌀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함께 나눠 먹으니, 밥맛이 더욱 좋게 느껴집니다.
이천시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쌀밥 데이'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행사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