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기업, 대학, 연구기관, 정부, 국회의 전문가들이 국가 연구개발(R&D) 생산성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술혁신 프론티어 포럼'이 발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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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혁신 프론티어 포럼이 기업친화적 연구개발 시스템 구축, 연구기관 성과 확대, 국제협력 활성화, 연구개발 프로세스 개선, 기술 혁신 거버넌스 개선 등을 논의하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박성욱 SK하이닉스고문이 좌장을 맡았고,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회장, 강민석 LG이노텍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원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 등 경험이 풍부한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또 공학한림원, 기술경영경제학회, 산업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연구기관 기관장과 전문가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포럼의 방향을 잡고 현장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1차 포럼은 6월 중 열리며 이후 격월로 주요 의제를 다룬다.
산업부는 "우리나라는 과거 2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잠재성장률이 가장 빨리 하락하는 추세"라며 "성장 잠재력 회복을 위해 국가 혁신 시스템 전반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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