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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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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추진…유휴부지서 재생에너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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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산업단지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5일까지 투자사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달 24일 열린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내 26개 시군 전체 193개 산단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투자사는 자금 조달, 입주기업 지원, 글로벌 RE100 참여 대·중·소기업 협력 및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안하면 된다.

도는 투자사 선정 후 경기도-투자사-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군별·산단별 순회 기업간담회를 개최해 투자사-입주기업 간 원스톱 연결을 지원한다.

올해 50곳을 먼저 선정해 시군별·산단별 4개 권역으로 나눠 9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뒤 전체 산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김동연 지사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했으며, 산업단지 RE100은 경기 RE100 비전의 13개 과제 중 하나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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