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산업생산과 소비동향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추진…유휴부지서 재생에너지 생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산업단지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5일까지 투자사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달 24일 열린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내 26개 시군 전체 193개 산단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투자사는 자금 조달, 입주기업 지원, 글로벌 RE100 참여 대·중·소기업 협력 및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안하면 된다.

도는 투자사 선정 후 경기도-투자사-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군별·산단별 순회 기업간담회를 개최해 투자사-입주기업 간 원스톱 연결을 지원한다.

올해 50곳을 먼저 선정해 시군별·산단별 4개 권역으로 나눠 9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뒤 전체 산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김동연 지사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했으며, 산업단지 RE100은 경기 RE100 비전의 13개 과제 중 하나다.

c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