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낮 경기 화성시 반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가 공사비 추가 지급 등을 요구하며 외벽에 매달려 4시간가량 고공농성을 벌였습니다.
A씨는 14층 높이의 아파트 외벽에 붉은색 페인트로 "돈 주세요"라는 글씨를 쓰기도 했습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시공사 하청업체로부터 재하청을 받은 도색업체 대표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추가비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시간 가까이 농성을 벌이던 A씨는 오후 3시 20분쯤 로프를 타고 지상으로 스스로 내려왔고,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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