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서민급전' 카드사·저축은행 연체율 상승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민급전' 카드사·저축은행 연체율 상승세

경기 악화로 서민들의 급전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급전을 제공하는 카드사와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카드론을 급격히 늘린 것으로 알려진 우리카드는 3분기 말 연체율이 1.78%로 1년 전보다 0.56%포인트 뛰었습니다.

하나카드는 같은 기간 1.66%에서 1.82%로 0.16%포인트 올랐고 KB국민카드는 1.22%에서 1.29%로 0.0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말 6.55%로 치솟은 저축은행 연체율도 올해 6월 말 8.36%까지 급등했고 9월 말에는 8%대 중반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금융감독원은 설명했습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카드사 #저축은행 #연체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