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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240억 위성 싣고 첫 실전…'운명의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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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발사되는 누리호에는 차세대 소형위성이 실려 있습니다. 실제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기 때문에 실전 발사라는 평가가 나오는 겁니다.

이번 발사의 의미를 정구희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발사가 시작되면 로켓 1단이 125초 동안 불꽃을 토해내면서 무려 200톤 무게의 누리호를 64km 고도까지 올려줍니다.

고도 204km에선 페어링이 떨어지고 258km에선 2단도 분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