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사람들로 붐비는 김포골드라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번 주 금요일인 26일부터 개화에서 김포공항까지 2km 구간에도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대체 수단인 70번 버스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한 달에 1만 원 정도를 환급해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런 대책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 여전히 의문인 가운데 김포골드라인 안에서 오늘(23일)도 숨쉬기가 힘들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취재진이 전동차 안에서 공기의 질을 측정해 봤습니다.
그 결과 편광현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기자>
아침 8시 20분 서울로 가는 김포골드라인, 두 량짜리 열차의 연결통로까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안지윤/탑승객 : 사람 밀집도가 높으니까 숨쉬기 힘든 거 같고… 타기 전부터 식은땀 나고 긴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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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퇴근 시간 사람들로 붐비는 김포골드라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번 주 금요일인 26일부터 개화에서 김포공항까지 2km 구간에도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대체 수단인 70번 버스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한 달에 1만 원 정도를 환급해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런 대책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 여전히 의문인 가운데 김포골드라인 안에서 오늘(23일)도 숨쉬기가 힘들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취재진이 전동차 안에서 공기의 질을 측정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