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계속 기침해 병원 갔더니 '깜짝'…기관지에 왜 이런 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기관지 속 황당 이물질'입니다.

미국 위스콘신주에 사는 이십 대 남자의 가슴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몇 달째 계속되는 기침의 원인을 찾으려고 병원을 방문했데, 뭔가 희한하게 생긴 게 눈에 띄죠?

오른쪽 폐로 통하는 기관지에 약 4.1cm 길이의 이물질이 박혀 있습니다.

정체는 치아 장신구인 '그릴즈'였는데, 보석이나 순금으로 만들어 미용 목적으로 치아에 덮개처럼 씌우는 겁니다.

이 남자는 평소 뇌전증을 앓고 있었는데 발작 증상을 보이다가 잘못해서 치아에 끼워 놓았던 그릴즈를 삼킨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간단한 수술을 통해 이물질을 빼냈고 남자는 퇴원한 후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