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갑질 근절 캠페인'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출근 시간 청사 1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했다.
천 교육감과 최성부 부교육감 등은 함께 직원들에게 청렴 양산을 나눠 주며 "갑질·부패는 차단", "청렴은 양산" 등 구호를 외쳤다.
또 다함께 존중받는 울산교육 조직문화 5대 실천 사항을 안내했다.
5대 실천 사항은 '경청과 공감', '존중 언어 사용', '의사소통은 수평적으로, 의사결정과 실행은 신속하게', '변화하는 수평적 조직관계 이해', '다함께 웃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 등이다.
천 교육감은 "불합리한 관행과 갑질 행위를 뿌리 뽑으려면 무엇보다 고위직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조직의 소통과 공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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