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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김진욱 공수처장, 뉴질랜드·호주 반부패기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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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비리수사청·시드니검찰청 방문…부패범죄 대응 방안 논의

연합뉴스

기자간담회 하는 공수처장
지난 1월 19일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김진욱 처장이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8일부터 6월 3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뉴질랜드와 호주의 반부패 수사·기소 기관을 공식 방문한다.

김 처장은 30일 뉴질랜드 중대비리수사청(SFO) 캐런 창 청장을 만나 부패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양 기관 간 협력 약정(MOA)을 체결한다.

31일 호주로 이동해 시드니검찰청을 방문하고, 내달 2일에는 호주 반부패위원회(ICAC) 존 하치스테르고스 위원장을 만나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공수처는 "지난해 영국 SFO와의 상호협력 MOU 체결에 이어 뉴질랜드·호주 반부패 수사기관과도 MOA를 체결한다"며 "해외 반부패 기관과 수사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갈수록 고도화하는 공직 부패 범죄에 체계적·유기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all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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