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어제 오후 4시 15분쯤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25살 근로자 A씨가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슬라브 보강용 잭 서포트를 설치하다가 약 7m 아래 지하 4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수 있는 곳이다.
고용노동부는 중지시키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최수용 기자(embrac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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