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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서 발언하는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이 당 홍보전략을 총괄하는 홍보본부장에 제일기획 현직 인사를 내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공모를 시작한 홍보본부장 자리에 제일기획 국내부문 광고팀장인 송상헌 팀장을 내정하고 막판 검토 중입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오늘(22일) 기자들과 만나 송 팀장 내정 질문에 "검토하고 있다. 당에서 확정되면 말씀드리겠다"며 "여러 명이 응모했는데 제일 적임자를 선출해서 확정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당 홍보본부장은 온오프라인 홍보 기획·제작을 총괄하는 부총장급 상근직으로, 내년 총선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제일기획에서 삼성전자 제품 광고와 KT 광고 등을 맡아온 송 팀장은 최근 퇴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홍보본부장과 함께 당의 온라인 홍보전략을 총괄하는 '디지털정당위원장' 공모를 마치고 조만간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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