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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하태경 "'김남국 투자' 클레이페이 대표 출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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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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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김남국 의원이 투자한 클레이페이 대표의 신원을 특정했다며 출국금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36억 원 자금세탁 의혹에 관여된 클레이페이 대표의 신원이 파악됐다"며 "출국금지와 함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하 의원은 여러 제보를 추가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모 씨가 클레이페이를 대표라는 증거와 다른 가상자산 개발업자들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하 의원실은 자신을 클레이페이 대표라고 소개한 이 대표가 SNS 상에서 제보자들과 나눈 대화가 캡처된 사진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김 의원의 자금세탁 의혹이 공개된 이상 이 씨가 사건 은폐를 위해 해외로 도주할 가능성이 높다"며 "법무부는 즉각 이 대표를 출국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단순히 클레이페이 개발만 담당했는지 자금세탁에 직접 관여했는지는 더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 의원은 지난 19일 김 의원이 지난해 시세 36억 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을 신생 코인 클레이페이로 교환한 것이 자금세탁을 위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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