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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왼쪽)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습니다. |
한일 외교장관이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담을 열어 글로벌 현안에 공조해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외교부는 박진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이 20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에서 50분 동안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여섯번째 입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약 12년 만의 양국 정상간 셔틀외교의 완전한 복원을 환영하고, 외교안보, 경제안보 등 정부간 제반 분야 협의체가 활성화되고 있는 점을 평가했으며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또 "양 장관은 북핵 위협 고도화,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엄중한 국제정세 아래 지역과 글로벌 현안 관련 한일, 한미일간 협력과 공조를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조경진 기자 nice2088@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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