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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G7 정상회담

G7, 공동성명서 북한 규탄…“추가 도발 시 강력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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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각국 정상들이 20일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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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G7 정상들은 20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면서 추가 도발 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이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G7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을 향해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추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자제해야 한다”며 “그러한 무모한 행동은 반드시 신속하고 단일하며 강력한 국제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핵무기와 기존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포기해야 하며, 다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도 안보리 결의에 따라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성명에는 “북한이 주민들의 복지보다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우선시하는 데 대해 우려하면서 한국, 미국, 일본의 대화 제안에 응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투데이/서지희 기자 (jhsse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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