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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G7 정상회담

G7 정상들, 중국 겨냥 "경제적 무기화 반대…공동대응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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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출처=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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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의존관계를 악용해 무기화하려는 행위에 반대하며, 공동대응에 나설 것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주요 7개국(이하 G7) 정상들은 현지시간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요 공산품의 수출입을 통제하며 다른 나라를 압박하는 중국을 겨냥한 발언입니다.

중국은 그동안 경제적 의존도가 높은 국가를 겨냥해 정치적인 분쟁이 발생하면 경제적으로 보복하는 행위를 해왔습니다.

G7 정상들은 이어 "경제적 압박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경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G7 정상들은 또 "중요 물자에 대한 공급망 강화 등 공동대응 나설 것을 약속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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