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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전두환 장남 전재국 '대표 직무정지'…재판부 "배임·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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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두환 씨 장남 전재국 씨가 국가에 기부채납을 약속하고 물러난 뒤에도 사실상 계속 지배하던 회사의 대표직을 당분간 수행할 수 없게 됐습니다. 법원은 전 씨가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쓰는 등 회사에 큰 손해를 끼쳤다며 직무를 정지시켰습니다.

강청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3년 전두환 씨 장남 재국 씨는 전두환 추징금 명목으로 도서유통업체 북플러스 지분 51%를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