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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단독] "때려도 저항 없이 맞았다"…가족의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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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아이를 가족과 완전분리한 건 폭행 영상에서 심상찮은 부분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오빠 등 가족들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하면서도 아이는 한 번도 저항하지 못했는데요. 경찰은 심리적으로 장악해 판단력을 잃게 하는 '가스라이팅'을 한건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편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이 폭행 발생 사흘 뒤에 아이를 보호기관으로 옮기는 완전 분리 조치를 한 건, 하루 전 추가로 확보한 CCTV 영상에서 심상찮은 정황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