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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이슈 미술의 세계

문화교육의 미래 논하다…문체부, 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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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일 ‘2023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전국 각지와 프랑스 파리서 행사 열려

예술치유·꿈의오케스트라·유네스코 다자회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19일부터 27일까지 ‘2023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미래로 나아가는 창의적 행동: 디지털과 인공지능(AI), 문화예술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예술치유 프로그램,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유네스코 다자회담 등을 진행한다.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2011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한국 정부 제의로 매년 5월 넷째주로 선포된 후 나라별로 이를 기념해 오고 있다.

개막일인 19일 ‘AI와 새로운 창의성, 미래사회 우리 삶과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열린다. ‘AI를 마주하는 인문적 태도’(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생성형 AI 기술발달이 콘텐츠 창작과 공유에 미치는 영향력’(배순민 KT융합기술원 소장) 등 철학·인공지능·교육·문화예술 등 전문가들이 현재 문화예술교육 정책환경을 진단하고 토론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행사도 열린다. 23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 메가박스 6곳에서 예술치료 전문가들이 영화를 통해 관객을 치유하고 소통하는 ‘힐링 시어터’가 열린다.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선 미술, 음악, 연극, 무용 분야 예술치유를 경험하는 ‘일일 예술치유 워크숍’이 열린다.

전국 각 지역 수목원, 기차역,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는 ‘꿈의 향연’ 프로젝트도 만나볼 수 있다.

25일과 26일에는 문체부 후원으로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에서 다자회담이 열린다. 세계 각국 전문가, 행정가, NGO, 문화예술교육가 등이 모여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한다.

다자회담에선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각국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지난해 ‘꿈의 댄스팀’ 홍보대사인 현대무용가 안은미와 학부모, 어린이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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