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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D리포트] 베일 벗은 디즈니 '흑인 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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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가 1989년에 내놓은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주 캐릭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실사 영화의 인어공주 역에 흑인 가수이자 배우인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수십 년에 걸쳐 각인돼 온 인어공주의 이미지와 다르다는 게 이유입니다.

SNS에서는 인어공주의 이름인 에리얼을 사용한 반대 해시태그, '낫 마이에리얼' 문구가 퍼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