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G7 정상회의에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도쿄=김경민 특파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9일 보도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G7에 온라인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밤 기자들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초 19일 오후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측의 사정으로 21일 오전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만큼 젤렌스키 대통령의 해외 일정은 안보 상 사전에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후 처음이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