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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보증금 떼먹고 "웃돈 얹어 집 사라"…집주인 황당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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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 사기 피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피해자에게 황당한 요구를 하는 임대인도 있습니다.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으니 피해를 볼 바에는 살던 집을 웃돈을 주고서라도 사라는 겁니다.

TJB 이수복 기자입니다.

<기자>

세종에서 오피스텔과 아파트 수백 채를 갭투자로 사들여 지역 부동산 큰손으로 불리던 50대 여성 A 씨.

오피스텔 전세 계약 만기가 지났는데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전세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에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황당한 제안을 합니다.